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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렌즈 수리 맡기러 충무로에 갔다가
순환버스를 타고 남산에 올랐다.
미세먼지 가득, 대기는 탁했지만,
어찌나 따스한 봄날처럼 날씨가 좋던지
얇은 옷을 입었음에도 땀이 송골송골.
천천히 서울 도심 풍경을 감상하다 내려왔다.
남산을 내려와 남대문 카메라점에 들러
전에 못 받은 사은품 필터를 받고 왔다.
오후 5시 즈음 서울역에서 전철을 탔는데
완전히 끼여서 왔는데 어찌나 덥던지 땀을 사우나실에서처럼 흘렸다.
필카랑 똑딱이 디카 하나 들고나간 남산 나들이는 상쾌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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