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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20도 가까이 올랐다가
어제부터 영하로 뚝 떨어지는
한국의 변화무쌍한 날씨.
오늘 오후는 아주 추울 정도는 아니었고
햇살도 맑았기에
사진기를 들고 동네 산책을 나갔다.
뭘 찍는다기 보다는
봄꽃이 어디까지 왔나 볼 겸 걸었다.
아파트 사이사이 핀 봄꽃들을 찍으며 걸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고 정말 흐린 날씨로 순식간에 변해서
사진 찍는 재미가 급 사라졌다.
봄꽃은 햇살이 없으면 정말 매력이 없는 것 같다.
추워도 좋으니 햇살이 맑은 날이 계속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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