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되어라 스스로 정신적인 따뜻함을 충분히 지닌 사람은 굳이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 필요가 없다. 모든 불행은 '혼자 있을 수 없는 것'에서부터 생긴다. 세상엔 어디에나 모든 것에 파리 때같이 달려들어 아무 곳에나 들러붙는 수준 낮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들의 무료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이거나, 자신의 삶에서 부족한 부분, 감정, 자존감, 즐거움, 만족감들을 채우기 위함이다. 우리가 겪는 거의 모든 고뇌와 불행은 관계로 인해 생긴다. 그러나, 스스로 정신적인 따뜻함을 충분히 지닌 사람은 굳이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 필요가 없다. 2023년 대한민국, 아직 민주화 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https://youtu.be/P9TEuoL8gB8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 2022년 세대별 보수/진보 성향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35세, 56세 이상은 보수 지지. 36~55세까지는 진보 지지. 남녀별 여론조사는 나오지 않았다. 보수는 국민의 힘당이며 진보는 더불어민주당이다.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당신이 참민주주의 사회에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무속인 한 명의 말에 따라 정부가 움직이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을 이용해 자기 뱃속 배불리 하는데 눈이 먼 저들을 더 이상 지지해서는 안된다. 누가 어느당을 지지하든 그건 국민의 자유이다. 하지만,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일하라고 뽑은 공무원이다. 대통령과 정부인사,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소리는 듣지 않고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정경유착으로 재산 불리는데만 목적이 있는 썩어.. 사라져가는 것들 사라져가는 것들을 막을 수 없다. 모든 것들은 변해가며 내 곁에서 멀어져가고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사라져 가는 것들. 나는 그걸 시간이 흘러간다라고 말한다. 시간은 흘러가고 모든 것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간다. 내 사진의 의미 사진 몇 장 찍겠다고 이리로 저리로 혼자 돌아다니며 그렇게 찍은 사진 몇 장이 딱히 보여줄 곳도 공유할 사람도 없는 이 마당에 의미 없이 올리는 사진들이 내 마음의 이야기를 더 이상은 말해주지 않음을 깨닫는다. 혼자 찍고 혼자 감상하는 내 사진에서 더 이상 그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되어간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되어간다. 늘 남의 고민만 잘 들어주는, 남 얘기 잘 들어주는 남자로 살다 보니, 막상 내 고민은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으려 한다. 자기 먹고살기 바쁘다는 것. 그렇게 타인에게 다정해왔던 나는 혼자가 되어간다. 속된 말로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정작 나는 남는 건 없는 신세.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심해져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고독과 싸워야 하는 나이.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되어간다. 비혼의 삶을 선택하고 혼자 사는 나에게 사회는 나를 더욱 혼자 살아라 몰아간다. 내가 원한 인간관계는 결혼이 싫었다는 것이지 사람들과 담쌓고 살겠다는 것이 아니었는데, 사회와 내 주변은 날 멀리하려 한다. 그렇게 지내 온 10년의 삶에 남아있는 건 오직 나뿐. 나이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곳까지 먹어왔고 .. 이기주의 [X-Pro1] 아래 내용은 지금 이 시기 내가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이기주의는 부정적인 단어이다. 사람으로서 지닐만한 것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 세상이 척박해지고 국민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이 지배될 때 제일 먼저 개개인의 마음속에 행동으로 심어지는 것이 바로 '이기주의'이다. 지금이 그렇다. 모두가 각자도생의 길로 접어든 지금, 정부는 국민을 위해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 오직 자기들만의 잇속만 차리느라 정신이 없다. 국민들은 진실로 개돼지 취급을 받고 있는데 현 정부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이것도 남탓으로 돌리며 논리라고는 없는 말로 자기 위로를 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똥물은 자기에게 튈 것인데 눈 가리고 아옹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기주의는 국민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저들의 작전인 셈이다. 과거 대한민.. 2023년 대한민국은 일본의 해가 될 것이다. 아래 내용은 지금 이 시기 내가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다가 올,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은 일뽕의 해가 될 것이다. 누구나 마음 편히 일본을 동경하고 일본 문화를 칭송하고 일본 여행은 대부흥을 이룰 것이며 국민의 50~60%, 2030대의 대부분은 일본에 대한 동경을 거리낌 없이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이다. 그 현상은 지금 이미 시작되고 있고 그들의 논리는 비상식적이며 앞뒤가 맞지 않는, 이기주의와 남에게 전가시키는 얼토당토한 말을 늘어놓을 것이다. 말이 통하면 서로 비판을 해볼만도 한데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상식이 완전히 파괴된 나라로, 국민성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더불어 일본정치인들은 한국 친일 정부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경제, 정치, 군사, 문화적인 .. 친일 반대. No Japan! 우리 집에 이웃 놈이 쳐들어와서 부모님 총칼로 죽이고 형제들 끌고 가서 동물처럼 생체 실험하고 강제노역 시키고 칼로 난도질해서 죽이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침입당한 집의 자식의 자식이, 쳐들어왔던 이웃집이 좋다며 놀러 가고 그 집 느낌이 좋다고 빨아대는 이 상황을 그 집 조상님이 보면 저승에서 통곡할 노릇이겠죠. 저는 일본 정치인들도 싫어하지만 일본을 좋다고 찾아가고 신나 하며, 특히나 일본 감성, 일본 사진 느낌 이라며 좋다고 칭송하는 사람들을 더 싫어합니다. 요즘 들어 다시 친일 문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듯합니다. 사진에선 거의 지배적이네요. 여기저기 일본 일본 하네요. 요즘 필름 사진 찍는 사람들 중에 일본 빠는 사람들은 왜 이리도 많은지요. 일본 못 가서 아주 대놓고 난리를 치는 모습을 너무 많..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삶이 무너졌습니다. 생이 멈췄습니다. 꿈은 온 데 간 데 없고 싸늘한 무표정만 남았습니다. 착하고 맑고 순수한 젊은 청춘들이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까운 참사입니다. 모든 게 즐겁고 모든 게 하고 싶고 모든 게 가능할 것 같은 젊음이란 그 것 하나만으로 행복해야 할 청춘이 하룻밤에 너무 많이 하늘의 별로 져버렸습니다. 어찌 그들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누가 그들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세상의 때도 뭍지 않고 깨끗한 그 순수하고 젊은 영혼들... 부디 따스한 별로 되살아나 잃어버린 청춘을 위로받고 다시 밝게 빛나길. ...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을이 오고 있는 풍경 [IphoneX] 길고 긴 여름을 지나 늦더위를 품고 새벽과 저녁마다 시원한 초가을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요즘. 한낮의 더위는 여름 때와는 달리 맑고 투명하고 높은 가을 하늘을 선사해 주기에 걸어보는 풍경길이 마냥 즐겁고 가볍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기다리면, 봄부터 기다렸던 가을 단풍을 볼 수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올해 가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코로나 19도 아직은 무섭지만 처음 한 두 해의 지옥 같았던 팬데믹 시기와 비교해보면 요즘은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도 했고, 개인적으론 한 번 걸리고 무사히 지나갔기에 항체가 생긴 듯도 하니, 이제 조금은 마음 편히 다가 올 가을을 맘껏 누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아름다운 날은 언젠가 오는 것을 바라는 것보다는 바로 지금 내가 살아가는 오늘이 아닐까.. 당신의 밝은 면이 좋아요 당신의 밝은 면이 좋아요. 당신이라고 힘들고 걱정되고 짜증 나는 일이 왜 없겠어요. 그러함에도 당신 얼굴에 환한 밝은 미소가 좋아요. 그런 당신의 긍정을 닮고 싶어요. 맑고 예쁘게 핀 꽃처럼 당신의 눈에 비친 당신 세상은 늘 맑고 투명하게 빛나고 있으니 저도 당신의 그런 모습을 닮고 싶어요. 나의 일상, 당신의 일상, 주변 모든 이의 일상에 힘들어도 밝게 웃으며 타인에게 긍정의 힘을 주는 당신은, 내 주변, 가장 밝게 빛나는 존재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밝은 면이 좋아요. 그 모습을 오늘도 조각조각,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