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계단 오르는 길 힘겨울 지라도 행복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으니 지쳐 쓰러지지 말기를 길과 전봇대 내 마음까지 화창한 날이라고해야 적당할까? 날좋은 날에 만난 그리움을 전하는 전봇대길 그리운건 내 마음 심술괭이 심술궂은 표정의 고양이 퉁명한듯, 무뚝뚝하게 떡하니 버티고선 통행료를 내라는 듯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어쨌든, 고양이는 귀여워 숲 속 햇살을 포근하게 감싸는 숲 속은 혼자가 아닌 그 누군가와 함께이고 싶다. 마음과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과... 2007. 12 호계 자유공원 다행이다 어느 순간이 되면 떨어져버리는 것이 있다. ... ... 다행이다. 그래도 다시 찾을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앞으로도 늘 그렇듯 좋은 기억들로 채워지는 하루 하루가 되길 노력해본다. 2007. 12 즐거움이 함께였던 날, 범계 나무그늘에서 하늘을 머금고...햇살을 머금고... 하늘의 푸르름을 머금고 하늘의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 겨울 나무의 하루를 닮고 싶다 2007. 12 호계 자유공원 창 밖에서 바라보다 나의 소중한 올림푸스 E-1 지난 일요일 민들레 영토 안양점에 갔다가 이쁘게 셋팅해주고 찍어주었다. 올림푸스 OM-2Sp가 수고해 주었다. OLYMPUS 35 SP 구하기 힘든건데, 게다가 상태 좋은 놈으로 어렵게 구했다. 올 겨울은 RF의 감성에 푹 빠지고 싶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너무나 빠르게만 흘러가는 세월... 아쉬움이야 어쩔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지는 해를 마냥 바라보듯 내 32살 삶도 마냥 바라보듯 흘려 보낼 순 없는 일. 남은 한 달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쉽지만은 않을 것이고 남은 한 달이 결코 짧게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쪽박섬에서 2 <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쪽박섬에서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