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6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이 내리면 아름다운 금요일밤의 함박눈. 이 시간,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이 흥분되어 가장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나보다. 그래서 눈은 내려도 내려도 사람 사는 세상에선 녹고 마나 보다. 우리의 따스한 심장을 증명해주는 고맙고 아름다운 눈이 내린다. 크리마스이브, 눈이 내린다. 햇살 너는 햇살이었다. 내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던, 불꽃이다 바람이다 햇살이었다. 겨울 나무 옷을 벗은 겨울나무가 내 마음을 울린다. 눈 내리는 밤 깊은 밤, 눈은 소리없이 내리지만, 내 마음은 시끄러운 흥분으로 가득 이미 이 눈을 즐기고 있다. 그 어떤 마음 마음이 단풍처럼 한 번 붉게 물들어버리면 단풍과 달리 단풍으로 지는게 아니라 마음이란건 그 붉게 물든 흔적이 심장 깊숙히 영원히 자국을 남기는 듯 하다. 오늘 하루의 발걸음이 내 시간을 걷는 마음의 발걸음과 같이 언제나 따스했으면 좋겠다. GXR 한 번 보고 완전 감명받은 카메라. 리코 GXR. 아...또 땡긴다. 5D 정리해야하나? My new main camera 나의 새로운 카메라. 메인이 될 카메라! 후지 X10. Love and lovely Love and lovely Winter and color 겨울이 전해주는 맑고 선명한 Color! 날이 추워질수록 세상은 선명해지고 색은 맑고 짙어진다. 그래서 겨울은 사진찍는 이에게 빛과 색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리움 나를 향해 비친적이 있던가? 나는 언제나 그곳만을 향해 있었던가? 찬바람이 불면 이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그리움을 잃은 발걸음은 멍하니 바라만 볼 뿐... 나의 지금은 누군가가 그리워하기엔 너무 멀리 잊혀져가기만 한다. 오래된 미래 인생도 사진과 닮은 듯 하다. 오직 그 순간. 돌아오지 못할, 오직 한 순간 뿐이다. 그 순간을 잡느냐 못잡느냐는 사진과 인생은 많이 닮은 듯 하다. Rainy day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내 마음의 눈은 하늘로 향한다. 비는 그래서 보이지 않는 저 먼곳의 그리움을 싣고 내리나보다. 이전 1 2 3 4 ··· 22 다음